음악잡설

레어 애청곡선-72.마르티누

머나먼정글 2007. 7. 24. 19:00
체코에서 배출된 유명 작곡가를 꼽으라면, 아마 첫 번째로 드보르작이 나올 것이다. 그 뒤로는 연작 교향시 '나의 조국' 중 '블타바(몰다우)' 로 유명한 스메타나, '영리한 암여우 이야기', '예누파' 등의 오페라와 '신포니에타', '타라스 불바' 등의 관현악 작품으로 이름을 남긴 야나첵도 거론될 것이고.

체코에서는 저 3인에다가 비교적 현대에 속하는 인물인 보후슬라프 마르티누(Bohuslav Martinů, 1890-1959)를 더해 '체코 4인방' 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