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잡설

레어 애청곡선-35.팬덤공 CD 몇 곡

머나먼정글 2004. 8. 5. 23:36
물론 예전에 유재하의 곡이 하나 나오기는 했지만, 이 시리즈가 지나칠 정도로 클래식 편중인 것도 사실이었다. 내 음악 취향이 어떤 지는 이 시리즈에서도 드러나는 것이다.

하지만 추억을 되살려 보면, 클래식 말고도 내가 얼마나 많은 음악을 들어 왔는지를 잊어먹을 새가 없어진다. 암울했던 재수생 시절 나의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홍대 앞의 수많은 밴드들은 이제 와서라도 재조명할 가치가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