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후 한 번도 가지 않았던 8호선 석촌역 근처의 만화전문 헌책방. 총알은 변변찮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
4번 출구. 번호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몸이 외우고 있었던 출구.
...그러나 헌책방은 간데 없고, 성인 PC방이 나를 맞아 주었다...OTL
(원래 3층 쯤 외벽에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었다. 위 사진을 찍을 즈음에 뭔가 켕기긴 했지만.)
내가 아는 한 유일한 곳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뭐 다른 곳으로 옮겼다면야 나중에 찾겠지만서도. 일단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고구마' 가 있으니, 그 쪽을 가야 하는 수밖에.
일단 허탕 쳤다는 꿀꿀한 기분을 뒤로 하고 집에 돌아가려 했는데, 네이뷁(가칭???)에서 본 한 음식점 생각이 났다. 한국 최고령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는 돈까스집.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모란 방면 열차를 탔다.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 연결통로 쪽이 신경쓰인다면 지는 겁니다?
수진역에서 나오자 마자 오른쪽(1/2번 출구 쪽)으로 돌아가니;
왼편에 바로 보이는, 목표 지점.
가격표. 빈곤 모드인 내 두뇌로는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뭐 어때.
(참고로, 캔콜라와 캔사이다도 각각 500원씩에 팔고 있다)
각종 언론에 소개되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 과연 맛은?
*야식테러단 단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막기 위해 가립니다. 그래도...
4번 출구. 번호는 기억나지 않았지만, 몸이 외우고 있었던 출구.
...그러나 헌책방은 간데 없고, 성인 PC방이 나를 맞아 주었다...OTL
(원래 3층 쯤 외벽에 플래카드가 걸려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없었다. 위 사진을 찍을 즈음에 뭔가 켕기긴 했지만.)
내가 아는 한 유일한 곳이었는데, 안타깝기 그지 없었다. 뭐 다른 곳으로 옮겼다면야 나중에 찾겠지만서도. 일단 집에서 별로 멀지 않은 곳에 '고구마' 가 있으니, 그 쪽을 가야 하는 수밖에.
일단 허탕 쳤다는 꿀꿀한 기분을 뒤로 하고 집에 돌아가려 했는데, 네이뷁(가칭???)에서 본 한 음식점 생각이 났다. 한국 최고령 셰프가 운영하고 있다는 돈까스집. 그래서 방향을 바꾸어 모란 방면 열차를 탔다.
열차 안에서 찍은 사진. 연결통로 쪽이 신경쓰인다면 지는 겁니다?
수진역에서 나오자 마자 오른쪽(1/2번 출구 쪽)으로 돌아가니;
왼편에 바로 보이는, 목표 지점.
가격표. 빈곤 모드인 내 두뇌로는 좀 비싸게 느껴졌지만, 뭐 어때.
(참고로, 캔콜라와 캔사이다도 각각 500원씩에 팔고 있다)
각종 언론에 소개되었다는 내용의 플래카드. 과연 맛은?
*야식테러단 단원이 아니냐는 의혹을 막기 위해 가립니다.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