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정글 잡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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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잡설록 (공지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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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관람한 세 차례의 일정;

심야상영 I-8월 6일

1. 한여름 밤의 크리스마스: 딴 거 필요 없다. 세 번째로 해준 프랑스 작품 '멀린 vs 산타클로스' 에 올인. 메탈 음악과 함께 변신(???)하는 헐크형 산타의 장렬한 압박.

2. 이노센스: 오시이 마모루는 책을 많이 읽나 보다. 역시 애니메이션도 이해 보다는 경험. 나는 스파이크의 유령에-스파이크=토구사=야마데라 코이치-, Fireegg Friend 여 모군은 블랙잭의 유령에-블랙잭=바트=오츠카 아키오-놀아남.

3. 파노라마 2: 프랑스 작품 '빅 빌' 과 한국 작품 'I love Sky' 외에는 베리메리파스 1년치 수여 대상. 작가주의 운운하면서 힘 잔뜩 넣느라 상한 어깨들을 위하여.

심야상영 II-8월 7일

1. 3D Wonderland: 풀 3D로 만드는 작품들 자체에 강한 거부감을 보이는 탓에 처음부터 쌩까려고 했으나, 돈이 아까워 눈은 뜨고 있었음. 프랑스 작품 '팀 톰' 과 영국 작품 '북극곰 게리의 가을' 은 기법의 거부감을 넘어 좋은 인상을 심어 줌.

2. 도쿄 갓파더즈: 저예산, 단기간 기획이라도 이 정도 만드는 일은 매우 드문 듯. 콘 사토시는 역시 이런 방면에서 주목할 만한 사람인 것 같다. 이노센스를 누르고 SICAF ANIMASIA에서 본 작품 중 가장 재미있었던 작품. 택시 기사에 올인. 'W'a;;;

3. 이상한 나라의 애니들: 아 글쎄, 어깨에서 힘 좀 빼라니까! 어쨌든 기괴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 취향에 맞는 작품은 여러 편 나온 듯. 그나마 반 정도는 꿈나라행.

이노센스-8월 8일

...의리상. 하지만 오시이 마모루는 너무 과대 평가받는 감독들 중 한 사람 같다.

그 외-상영 때마다 앞에 해주는 '망치' 광고에 대한 여 모군의 극히 간략한 평

...하여튼, 제작 기간이 길면 망한다니까.

*SICAF가 재미 없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전시회만을 보고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데, 내 생각으로는 SICAF의 전시회는 30%, 영화제가 70%의 비중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때가 아니면 일본이나 미국 외의 수많은 작품들을 언제 볼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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