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확실히 의의가 대단히 큰 라이센스 발매다.
주제가가 안짤렸다.
구매대행을 할 만큼의 시간과 돈 여유 모두 없을 때 꿩 대신 닭으로 눈물을 머금고 샀던 '생갈치 1호의 행방불명' 과 '고양이의 보온' OST 라이센스반의 악몽은 이제 끝.
어쨌든 한국인들은 일본어 노래를 공식적으로 사서 듣기 위해 너무 오랜 세월을 기다려야 한 것 같다. 위의 두 OST도 위대하신 문광부 나리들께서 '우매한 백성들' 에게 조금 일찍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생갈치' 와 '보온' 두 OST 모두 일본어 주제가가 짤린 상태로 라이센스 출반되었고, '원령옹주' OST 노래는 요시카즈 메라의 녹음 대신 양키 센스의 다른 여가수가 부른 김빠지는 영어 버전으로 대체된 채로 출반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