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경상남도에서 국제음악콩쿨 하나가 새로 개최되었는데, 당초 명칭은 경남국제음악콩쿨이었지만 2009년부터 윤이상국제음악콩쿨로 개칭되어 이어지고 있다. 1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경연은 첼로-바이올린-피아노 순으로 돌아가며 진행되는데, 첫 번째 콩쿨에서는 첼로가 선택되었다.
이 첫 콩쿨에서 11월 29일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결선까지 진출한 첼리스트들은 모두 다섯 명이었고, 장윤성 지휘의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결선 무대에서 연주된 곡들은 다음과 같았다.
줄리 알버스(Julie Albers, 미국) & 백나영(한국):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보리스 안드리아노프(Boris Andrianov, 러시아) & 실베르 아이노메(Silver Ainomae, 에스토니아):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고봉인(한국): 윤이상의 첼로 협주곡
콩쿨 결과 알버스가 1위, 고봉인이 2위, 안드리아노프가 3위, 백나영이 4위, 아이노메가 5위로 선정되었다. 그 동안 서울 등 지방 무대에서만 열리던 음악콩쿨이 '국제' 라는 이름을 달고 꽤 유명한 연주자들을 심사 위원들로 섭외해 개최된다는 것 자체부터 큰 관심사였는데, 그 때문인지 이 첫 콩쿨의 결선 연주는 이후 CD로도 제작되어 배포되었다.
이 첫 콩쿨에서 11월 29일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결선까지 진출한 첼리스트들은 모두 다섯 명이었고, 장윤성 지휘의 창원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결선 무대에서 연주된 곡들은 다음과 같았다.
줄리 알버스(Julie Albers, 미국) & 백나영(한국):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
보리스 안드리아노프(Boris Andrianov, 러시아) & 실베르 아이노메(Silver Ainomae, 에스토니아):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고봉인(한국): 윤이상의 첼로 협주곡
콩쿨 결과 알버스가 1위, 고봉인이 2위, 안드리아노프가 3위, 백나영이 4위, 아이노메가 5위로 선정되었다. 그 동안 서울 등 지방 무대에서만 열리던 음악콩쿨이 '국제' 라는 이름을 달고 꽤 유명한 연주자들을 심사 위원들로 섭외해 개최된다는 것 자체부터 큰 관심사였는데, 그 때문인지 이 첫 콩쿨의 결선 연주는 이후 CD로도 제작되어 배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