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정글 잡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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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잡설록 (공지 필독!!!)
by 머나먼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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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는 무슨 개뿔이 아마냐. 사실이고 진실인데. 아무튼 4월의 태반은 독어 공부 아니면 캐백수 일에팸의 교향악축제 닥본사로 성실하고(???) 고상하게(?????) 보냈으니, 가정의 달인지 뭔지인 초여름 기색이 완연한 5월에는 숨어있던 십덕의 본성을 끄집어내어 서코의 열기와 땀내를 더해 월초를 장식하기로 했다.

서코만으로 따지면 한 달 하고도 몇 주 뒤에야 후속 행사가 열린 셈이었는데, 그래서인지 부스 숫자나 관람객 숫자는 확실히 급증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aT센터의 2층은 떡의 날 기념 떡 전시회를 위해 이미 대관된 상황이어서, 1층에 밀려드는 사람들의 숫자는 꽤 무서울 정도였고.

하지만 부스 숫자가 많아지건, 관람객 숫자가 많아지던 간에 내가 관심있어하고 사는 것은 예전과 크게 다른 변동 사항이 없었다. 대부분 미리 정보를 수집한 뒤 살까 말까를 결정하고 가기 때문인데, 이번에는 선입금 주문 품목을 포함시켰기 때문에 조금 더 돈의 여유가 있겠거니 했다.

이리 치이고 저리 떠밀리며 입구 쪽에서 출구 쪽까지의 모든 부스들을 눈대중으로 훑어봤는데, 미리 봐둔 품목 중 하나를 파는 부스가 따로 한켠에 옮겨져 있었고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하지만 내 경험 상으로는 그 때 바로 줄을 설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 그냥 계속 행사장을 돌다가 물색해둔 곳이 보이면 상품을 수령받거나 구입하거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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