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정글 잡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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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잡설록 (공지 필독!!!)
by 머나먼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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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간단 요약;

1. 1회 때 가본 적 있었으므로 교통편이나 지리에 관한 걱정은 하나도 없었음.

2. 다만 그 전날 곡쓰고 편곡하는 작업을 늦게까지 한 터라 약간 늦잠 잠.

3. 도착한 시간은 11시 15분. 가랑비가 오락가락하는 불안정한 날씨가 계속인 상태에서 야외 매표를 진행하는 모습이 대인배처럼 느껴짐.

4. 행사 카탈로그가 방문객들에게 처음 지급됨. 이번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의 행사 광고를 실어주는 조건으로 얼마 간의 후원을 받은 모양.

5. 입장. 회장 규모도, 배치 방식도, 그리고 참가 동아리 수도 예전과 비슷했음. 다만 레드존의 경우 지난번과 달리 출입이 가능한 통로를 하나만 설정해 놓아 인원 배치에 드는 수고를 덜고자 한 듯함. (한쪽 통로에 아예 장애물을 만들어 놓았음)

6. 다만 기대했던 회지 두 종류-하나는 엘버 화백의 마리미테 신간, 다른 하나는 스이 화백의 동방 회지-가 모두 펑크난 관계로 지름신 알현 실패. 그 대신 스이 화백의 부스에서 공짜로 나눠주던 동아리컷 스티커 두 장 입수.

7. ...끝. 입장한지 불과 15분 만에 나옴. 심지어 돌아가는 길에 버스탈 때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후딱 끝난 일정. lllOTL

1회보다 더 빨리, 그리고 유료 지름 성과 0%로 나오게 된 이유를 분석해 보니;

1. 개인적인 곡 작업의 크나큰 압뷁. (마감은 6월 초라고 하지만, 교수님과 체결한 모종의 조약으로 인해 4월 말~5월 초까지는 다 쓰기로 했었음. 서플 돌아오자마자 컴퓨터 사보프로그램 붙들고 곡쓰는 신세 lllorz)

2. 만화 밸리에서 열렬히 물고 있는 '남성향 회지가 없네 어쩌네 하는 떡밥' 은 아무래도 좋지만, 남성향이건 여성향이건 내 까탈스러운 감식안에 든 회지가 없었다는 것도 사실. 무엇보다 위의 6번 항목에 쓴 것처럼 출간 기대 회지 두 권의 펑크가 크리티컬.

그리고 3회 서플 개최 일시와 장소를 알게 된 것은 그냥 덤으로 얻은 성과. 3회의 경우에는 심지어 '집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구라 아님)' 가까운 곳에서 한다고 되어 있었으니, 교통비는 굳힐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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