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잡설
돈까스 질주 끝. 우동으로 바톤 터치.
머나먼정글
2007. 8. 25. 11:06
결국 하늘푸름에서 두 개 남은 메뉴를 이 포스팅 쓴 지 얼마 후에 모두 먹어봤다. 이로써 하늘푸름 돈까스계 메뉴는 모두 평정.
김치돈까스(3800\). 역시 메뉴 이름 그대로 왕돈까스에 볶은 김치를 얹은 건데, 다만 돈까스 소스와 김치는 그다지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닌 것 같다. 볶음김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을만 하겠지만.
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매콤피자돈까스(5000\). 이 역시 피자돈까스를 기본으로 매콤한 소스를 더한 것인데, 아마 타바스코 계열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땀날 정도로 매운건 아니고, 메뉴 이름 그대로 '매콤한' 맛이 가미되었을 뿐이고. 다만 피자돈까스 계열 메뉴가 꽤 뜨겁게 서빙되기 때문에 뜨거울 때 먹으면 좀 더 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리고 하늘푸름 들어가는 골목에 있는 노점의 와플(500\!!!). 다만, 지금 나름대로 체중 관리중이라 돈까스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먹는 등의 막장 섭취 패턴을 자제하고 있는 탓에 좀 안습. 하지만 싸기 때문인지 어쩐지, 아니면 내가 와플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럭저럭 단골이 돼가고 있다. 크림은 그냥 하얀 크림, 딸기 크림, 초코 크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내 입맛에는 그냥 기본적인 하얀 크림이 나은거 같다.
아무튼 '피자돈까스에 올인' 이라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통장 잔고 때문에 당분간 단골까지는 안되게 생겼다. 그리고 좀 더 '싼' 메뉴인 우동으로 달리고 있는데, 가게는 지난 번에도 포스팅한 을지로3가의 동경우동. 걸어갔다 올 수 있으니 별도의 차비들 일도 없고 해서 단골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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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돈까스(3800\). 역시 메뉴 이름 그대로 왕돈까스에 볶은 김치를 얹은 건데, 다만 돈까스 소스와 김치는 그다지 잘 어울리는 조합은 아닌 것 같다. 볶음김치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을만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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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매콤피자돈까스(5000\). 이 역시 피자돈까스를 기본으로 매콤한 소스를 더한 것인데, 아마 타바스코 계열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땀날 정도로 매운건 아니고, 메뉴 이름 그대로 '매콤한' 맛이 가미되었을 뿐이고. 다만 피자돈까스 계열 메뉴가 꽤 뜨겁게 서빙되기 때문에 뜨거울 때 먹으면 좀 더 맵게 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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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늘푸름 들어가는 골목에 있는 노점의 와플(500\!!!). 다만, 지금 나름대로 체중 관리중이라 돈까스 배불리 먹고 후식으로 먹는 등의 막장 섭취 패턴을 자제하고 있는 탓에 좀 안습. 하지만 싸기 때문인지 어쩐지, 아니면 내가 와플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럭저럭 단골이 돼가고 있다. 크림은 그냥 하얀 크림, 딸기 크림, 초코 크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내 입맛에는 그냥 기본적인 하얀 크림이 나은거 같다.
아무튼 '피자돈까스에 올인' 이라는 결론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통장 잔고 때문에 당분간 단골까지는 안되게 생겼다. 그리고 좀 더 '싼' 메뉴인 우동으로 달리고 있는데, 가게는 지난 번에도 포스팅한 을지로3가의 동경우동. 걸어갔다 올 수 있으니 별도의 차비들 일도 없고 해서 단골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