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충잡설
귀국 기념(???) 쳐묵기행-1.정광수의 돈까스가게 (재방문)
머나먼정글
2011. 12. 21. 14:14
6개월 가까이 독일에 머물면서 이미 대부분의 독일 음식에 익숙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먹었던, 혹은 먹고 싶었던 것에 대한 욕구를 100% 충족시킬 수는 없었다. 그래서 귀국하면 뭘 먹을까 이것저것 찾아봤고, 그 계획을 느릿하게나마 실행 중이다. 귀국 직후에는 시차피로도 심했고, 우선 집밥을 먹고 싶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사실 귀국 후 집밖에서 먹은 첫 음식은 버드나무집의 순대국이었지만,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않고 마구 먹어치운 탓에 증거물(??)을 남기지 못했다. 그래서 처음 짤방을 박아넣은 바깥 먹거리는 12월 2일에 먹은 돈까스가 되었다.
사실 귀국 후 집밖에서 먹은 첫 음식은 버드나무집의 순대국이었지만, 사진을 찍을 생각도 않고 마구 먹어치운 탓에 증거물(??)을 남기지 못했다. 그래서 처음 짤방을 박아넣은 바깥 먹거리는 12월 2일에 먹은 돈까스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