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잡설

한국 관현악단들의 LP 취입 열전-부산시립교향악단 편

머나먼정글 2012. 1. 30. 12:16
한국의 관현악단들이 어느 정도 자신들의 연주에 자신감을 갖고 음반을 만들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나마도 음반 매출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LP가 끝물을 탈 무렵에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라, 이후 CD로 재발매된 것도 그리 많지 않아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문제고.

이번에 소개할 음반도, 그리고 앞으로 소개할 예정인 음반들도 지난 번 서울시향이 서울음반에 취입했던 LP와 마찬가지로 발매 이래 다른 포맷으로 재발매가 되지 않은 것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