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쌈싸먹어 분뇨로 배설한 녀석들이 너무 많이 넘쳐나는 모 블로그 커뮤니티-공지글 보면 대충 알겠지만-를 떠나 티스토리로 이주한 지 1년 반 가까이 지나고 있다. 누군가가 'XXXX가 아파트라면 티스토리는 개인 주택' 이라고 비유했는데, 꽤 적절한 표현이라고 본다. 물론 개인 주택이라고 해도 광고를 덕지덕지 발라놓아 가독성이 한참 떨어지는 곳도 있고, 펌질을 일상으로 삼는 '불량 주택' 들도 자주 눈에 띄긴 하지만.
그리고 티스토리도 '사람 사는 곳' 인 만큼, 악플러의 출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내가 그 커뮤니티에서 당했던 것처럼 심하지는 않았다만, 나름대로 귀염성과 개싸가지를 고루 겸비하고 있어서 공개해 본다;
용산의 '용사의 집' 양식당 방문을 다룬 이 포스팅에 붙은 덧글이다. 맛이 없고 돈이 아깝다는 것이야 개인적인 기호와 재정 관념의 차이이므로 그냥 넘어가고, '할아버지들만 많아서 냄새나던데ㅋㅋㅋ' 가 좀 신경을 거슬렀다. 물론 노년층이 많기는 했는데, 그렇게 냄새가 나지는 않았는데? 뭐 이것도 주관의 차이라고 해석해 두자.
하지만 이것들을 개별적으로 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통틀어 본다면 꽤나 무례한 글임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저 곳에 찾아간 나를 미각치이자 수전노로, 그리고 노인들이 많아 냄새나는 곳을 찾는 족병신 정도로 싸잡고자 했다.
덧붙여 '할아버지들만...' 이라는 구절에서, 저 악플러는 노인을 냄새꾼 정도로 취급하는 패륜드립 또한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거기에 마지막 초성체 또한 자신의 댓글이 작성자에 대한 비웃음과 조롱을 조장하는 것일 뿐이라고 '고백하는' 결정타였고.
내가 티스토리를 세 번째 블로그 서비스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저런 양아치들의 IP를 일체의 가림 없이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것과, 그들을 차단할 수 있는 스팸 기능을 IP, URL, 닉네임으로 세분화해 보유하고 있다는 기능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기능을 유감없이 활용해 삭제와 함께 IP 차단. 덧붙여 블로그 내규도 좀 더 빡세게 바꿔버렸다. (자세한 것은 블로그 우측 상단의 공지글 참조)
길 잘못 들어 털린 찌질이에 대한 단평은 이쯤 해두고, 몇 달 동안 가지 않았던 용사의 집을 다시 갔을 때의 내용으로 잇고자 한다. 건물이나 분위기 자체는 크게 변한 것이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보다 더 중요하게 치는 음식과 가격에 꽤 변동이 있었다.
그리고 티스토리도 '사람 사는 곳' 인 만큼, 악플러의 출현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내가 그 커뮤니티에서 당했던 것처럼 심하지는 않았다만, 나름대로 귀염성과 개싸가지를 고루 겸비하고 있어서 공개해 본다;
용산의 '용사의 집' 양식당 방문을 다룬 이 포스팅에 붙은 덧글이다. 맛이 없고 돈이 아깝다는 것이야 개인적인 기호와 재정 관념의 차이이므로 그냥 넘어가고, '할아버지들만 많아서 냄새나던데ㅋㅋㅋ' 가 좀 신경을 거슬렀다. 물론 노년층이 많기는 했는데, 그렇게 냄새가 나지는 않았는데? 뭐 이것도 주관의 차이라고 해석해 두자.
하지만 이것들을 개별적으로 보지 않고, 전체적으로 통틀어 본다면 꽤나 무례한 글임을 알 수 있다. 필자는 저 곳에 찾아간 나를 미각치이자 수전노로, 그리고 노인들이 많아 냄새나는 곳을 찾는 족병신 정도로 싸잡고자 했다.
덧붙여 '할아버지들만...' 이라는 구절에서, 저 악플러는 노인을 냄새꾼 정도로 취급하는 패륜드립 또한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거기에 마지막 초성체 또한 자신의 댓글이 작성자에 대한 비웃음과 조롱을 조장하는 것일 뿐이라고 '고백하는' 결정타였고.
내가 티스토리를 세 번째 블로그 서비스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저런 양아치들의 IP를 일체의 가림 없이 솔직하게 보여준다는 것과, 그들을 차단할 수 있는 스팸 기능을 IP, URL, 닉네임으로 세분화해 보유하고 있다는 기능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기능을 유감없이 활용해 삭제와 함께 IP 차단. 덧붙여 블로그 내규도 좀 더 빡세게 바꿔버렸다. (자세한 것은 블로그 우측 상단의 공지글 참조)
길 잘못 들어 털린 찌질이에 대한 단평은 이쯤 해두고, 몇 달 동안 가지 않았던 용사의 집을 다시 갔을 때의 내용으로 잇고자 한다. 건물이나 분위기 자체는 크게 변한 것이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보다 더 중요하게 치는 음식과 가격에 꽤 변동이 있었다.